누구나 가야 할 ...
페이지 정보
본문
하지만 아무의 목적지에도 들어있지 않은 ....
댓글목록
JCHOI님의 댓글
JCHOI 작성일갈길이 너무 확실히 보여 40 즈음에 묘자리 구매해 놓고 가끔 가서 쉬다 옵니다. 영원히 잠들곳이라 그런지 그곳에 가면 편해지고 지루하지가 않은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천님의 댓글의 댓글
이천 작성일
40대면 준비를 일찌감치 잘 하셨네요
역시 최선생님 답습니다 ^^
저는 아이들과 아내에게 다음과 같이 유언을 해두었습니다
"내 의사로 움직이거나 사고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인위적으로 치료하거나 연명시키지 마라.
죽거든 장례식 치르지 말고 화장해서 바람 부는 언덕에 올라 너희들의 찬송소리 속에서 바람에 날려다오.
추모예배 같은 거 하지 말고 만일 내가 생각나거든 아무 데나 너희들이 사는 곳 언덕에 올라 찬송을 하거라"
JCHOI님의 댓글의 댓글
JCHOI 작성일제가 원했던 무장례식, 화장, 유골 바다에 뿌려달라고 부탁을 집사람에게 했는데 거부당하고 무장례식도, 화장도 바다에 유골뿌리는것도 할수없다고 워낙 완강해서 묘소를 사게되었구요. 아마도 무장례식은 조금은 가능하지 않나 기대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죽는 절차도 마음대로 못하는 절망이 현실입니다. 소송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 조용히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Sunnie님의 댓글
Sunnie 작성일
아침부터 님들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울적합니다
심란한 마음 달래려면 우찌 할까요 ?!... ㅋ
이천님의 댓글의 댓글
이천 작성일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준비하는 게 순리 아닐까요?
심란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JCHOI님의 댓글의 댓글
JCHOI 작성일죽음은 삶의 연장이려니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그저 조금 다른세상으로 잠시 이별을 하는것이겠죠. 그저 조금 멀리 있을뿐...